단양군 2022 주요업무계획 보고, 미래비전 구축에 나선다

[단양]단양군이 올해는 역점 사업을 조기에 완성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비전 구축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일까지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단양관광의 신활력 창출을 위해 단양관광공사를 통한 관광 시설 운영 안정화를 꾀하며, 중앙선 폐철도, 단양관광 케이블카 등 민자유치 사업을 본격 착수해 올해를 `관광특화도시 도약의 해`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 `기적의 다리` 프로젝트인 시루섬 생태 탐방교를 완성해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한편, 밤이 더 아름다운 단양 조성을 위해 고수대교 미디어파사드, 상진대교 디지털 워터 커튼 등을 설치해 세계적인 명품 야경 도시로의 발판 마련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중단된 제5회 쌍둥이 힐링페스티벌, 제38회 소백산철쭉제, 제24회 온달문화축제와 단양 겨울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축제의 도시로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군은 역점 사업인 도담지구 기반 시설 조성,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 올누림행복가족센터 등도 착실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양사랑 상품권 10% 구매할인, 소상공인 경영안정 시책, 서민경제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성과들이 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고 미래 먹거리가 될 중장기 사업들의 신규 성장 동력 마련에 전력을 다하는 전환과 도약의 해"라며 "650여 공직자가 합심해 최선의 결과를 내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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