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이순애 회장이임식, 16대 이은주 신임회장 취임식

제16대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새로운 임원짐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제16대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새로운 임원짐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이은주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역대회장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이순애 회장 이임식과 제16대 이은주 신임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순애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직을 맡았던 지난 4년이라는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진다”며 “그동안 협의회 회원분들의 큰 도움으로 행복하게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여성리더 모범단체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회장들이 이루어 놓은 빛나는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코로나로 군민모두가 힘든 시기 여성단체회원들과 함께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여성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로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영동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영동군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 지회 여성회장을 맡고있다.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은주 회장, 이순희 부회장, 구명현 총무, 감사 오영실, 양순임으로 새로운 임원진 구성해 11개 개별단체 900여 명 회원들과 함께 2022년도 여성단체협의회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이은주 신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취임식 축하화환대신 받은 쌀 45 포를 지역사회에 기탁하며 새 출발을 시작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내 가정위탁아동 및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사진=영동군 제공
사진=영동군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