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음식점 166개소 점검

홍성군보건소가 `남당항 새조개 축제`를 앞두고, 남당항 일대 일반음식점에 대해 방역과 위생을 집중 점검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홍성군보건소 제공
홍성군보건소가 `남당항 새조개 축제`를 앞두고, 남당항 일대 일반음식점에 대해 방역과 위생을 집중 점검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홍성군보건소 제공
[홍성]홍성군보건소가 `남당항 새조개 축제`를 앞두고, 남당항 일대 일반음식점에 대해 방역과 위생을 집중 점검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하는 `남당항 새조개 축제`에 앞서 남당항 일대 일반음식점 16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및 위생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백신접종 완료 여부(QR코드)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안심 전화), 마스크 착용, 테이블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 점검과 안내를 진행했다. 조리장과 종사자 위생관리 준수, 불량 원재료 사용 등도 점검했다. 최근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도입된 방역 패스로 현장에서 발생할 혼란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점검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 및 교육도 했다.

군은 이번 남당항 새조개 축제를 온라인판매 위주로 진행된다고 방침을 정했다. 다만 설 명절 전후로 남당항에 많은 손님이 찾을 것으로 예상, 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성공적인 새조개 축제를 위해 축제 기간에도 방역·위생·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지도 점검할 예정"이라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