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업무에 기여한 공로

청운대 강미경 교수
청운대 강미경 교수
[홍성]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강미경 교수(간호학과)가 보호관찰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운대에 따르면 강 교수는 법무부 산하 대전보호관찰소홍성지소에서 2018년부터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받아 보호관찰 중인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중독 전문가로서 매월 상담 통해 보호관찰 업무를 지원했다.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보호관찰업무를 지원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보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현재 한국도박문제 관리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 동아리 활동의 지도교수로서 도박문제 예방에 힘쓰고 있다.

강 교수는 "코로나의 장기화는 40-50대 남성의 우울증 등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로 고의적 자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음주 문제는 단순한 음주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약이나 도박과 같은 다른 중독문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어 통합적인 중독문제 접근이 필요하고 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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