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4000만 원 들여 52세대 지원

홍성군은 은하면 대천마을에 2년 동안 6억 4000만 원을 들여 52세대에 지원한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은하면 대천마을에 2년 동안 6억 4000만 원을 들여 52세대에 지원한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은하면 대천마을의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군은 은하면 대천마을에 2년 동안 6억 4000만 원을 들여 52세대에 지원한다. 노후 화목, 기름보일러 철거, 금속 배관 교체 등의 가스시설 현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6년부터 결성면 용호리 두지동마을, 성곡리 원성곡마을, 장곡면 신동리 신동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 결성면 성남리 신리마을에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이 사업은 LP가스를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를 지원하게 된다"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농어촌마을에 마을 단위 배관망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의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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