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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경상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단독 지원

2022-01-15 기사
편집 2022-01-15 11:37:20
 박영문 기자
 etouch84@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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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경상국립대병원 전경. 사진=경상국립대병원 제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추가 모집에 단독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상국립대병원 등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2-13일 진행된 2022년도 레지던트 1년차 추가 모집에서 2명을 뽑는 응급의학과에 홀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응급의학과 2명을 비롯해 내과 1명, 소아청소년과 2명, 흉부외과 1명, 산부인과 1명 등 총 7명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7일 면접을 거쳐 18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임용 배점 기준은 필기 시험 40%, 면접 시험 15%, 인턴 근무성적 30%, 선택평가(의과대학성적) 15% 등이다.

다만 이번 채용공고 내용 중 기타 사항에는 '응시자가 정원에 미달되더라도 수련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되거나 의사의 직분 수행에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 세부 선발지침에 따라 합격을 제한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합격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씨는 동양대 표창장 및 인턴 확인서 등 위조가 드러나 의사 면허 박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해 8월 조씨를 상대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린 후 최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자녀입시비리 혐의로 1·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한편 조씨는 지난달 레지던트 전기모집 당시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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