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전날 새벽부터 텐트 치고 대기하기도

14일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7층 나이키골프 매장 주변으로 `에어조던 골프화`를 사려는 이들이 줄을 서있다. 사진=문승현 기자
14일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7층 나이키골프 매장 주변으로 `에어조던 골프화`를 사려는 이들이 줄을 서있다. 사진=문승현 기자

나이키골프가 `에어조던 골프화` 판매를 시작한 14일 오전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7층 나이키골프 매장에 긴 대기 줄이 늘어섰다. 이날 국내 나이키골프 매장에서 발매된 `나이키 에어조던 1 로우 골프`는 18만 원 상당으로 희소성 있는 새상품을 사들여 웃돈을 붙여 되파는 리셀족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백화점 개점시간인 오전 10시 30분에 맞춰 들어가기 위해 전날 새벽부터 백화점 출입구마다 수십여 명의 대기행렬이 만들어졌고 일부에선 텐트를 친 모습도 눈에 띄었다. 갤러리아 백화점 측 한 관계자는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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