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30주년 기념관.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대전대가 2022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과 함께 대학원 등록금까지 인하했다.

대전대는 지난 12일 교직원과 학생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학부 등록금 동결, 대학원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대전대는 지난 2012학년도부터 2014학년도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2015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8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 총 11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하·동결하게 됐다.

대학 관계자는 "대전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사업(RIS),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해 교육의 질 제고에 힘쓰고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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