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지방선거대비 옥천영동 유관기관 대책회의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등 3대 선거범죄 중점단속

[영동]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이 올해 실시하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대비 체제로 전환했다.

13일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동지청소회의실서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옥천, 영동 선거관리위원회와 옥천, 영동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들은 유관기관연계를 통해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등 여론조사, 공무원과 단체 등 불법개입 등 3대 선거범죄를 엄정대응키로 했다.

이들은 24시간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입건단계부터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영동지청은 지난 9일부터 선거전담수사 반을 꾸려 단계별 특별근무실시 등 선거대비 체제로 들어갔다.

영동지청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해 양대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검찰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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