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달동안 4회에 걸쳐 공예 체험교실 운영

지난 8일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공예체험 교실에서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진=제천시 제공.
지난 8일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공예체험 교실에서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운영 중인 공예체험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8일 운영된 공예체험 교실 예약접수는 시작한지 단 1시간 만에 종료되며 인기를 끌었다.

박물관은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의림지 겨울호수 만들기, 원목하우스 목다보걸이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박물관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제천의 공예가들이 강사로 나서 1월 한달동안 4회에 걸쳐 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 운영은 회차 당 3인 가족 기준으로 총 10가족을 모집해 운영된다.

한편 박물관은 매년 방학 때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교육 등 다양한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의 공예가들과 협력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천 시민과 함께 숨쉬는 역사박물관이 되기 위해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