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문산초는 농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로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사계절 특색 있는 교육으로 지난 3년간 축구,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에스보드, 승마 등 다양한 자율활동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서천군 학교 중에서 최초로 교육공동체의 염원이었던 골프연습장을 조성함으로써 쉽게 접하기 힘든 스포츠인 골프를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울 수 있게 된 것.

임정규 교장은 "골프는 집중력과 끈기를 기를 수 있는 좋은 스포츠"라며 "우리 학생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배우고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만희 교육장은 "문산초에 이렇게 멋진 골프장을 열게 되어 매우 감격적"이라며 "유명한 골프 선수들도 어려서 부터 골프를 즐겼다. 문산초가 사계절 행복학교 운영에 골프를 추가하여 계속해서 발전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초는 2월에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일대일 개인레슨이 운영할 예정이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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