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군이 올 한해 민선7기 마지막 해를 맞아 역점 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완성과 더불어 민선8기 지역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미래비전 구축에 나선다.

군은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군정 주요시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현장 위주의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경제회복 등 지역발전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인 광개토 대사업의 고도화와 성장동력사업의 완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살고싶은 태안` 조성을 위해 태안 역사문화거리와 근린공원 조성 등 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도모하고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 최고 품질의 복지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미래성장동력, 더 강한 태안 △트렌드에 맞는 즐거운 태안 △모두를 배려하는 안심 태안 △고품격 삶의질 제고, 살고싶은 태안 △민생중심의 경제, 경쟁력있는 태안 △군민과 함께하는 양방향 스마트 태안 등 6대 군정 역점과제를 선정, 올 한해 지역 발전으로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간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올해는 미래 태안의 먹거리가 될 중장기 사업을 선도하고 신규 성장동력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는 `전환과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농어업 등 주력산업의 육성과 태안경제 체질 개선을 통한 선순환 경제 구축에도 힘쓰고 광개토 대사업의 고도화를 도모하는 등 민선7기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전 공직자가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