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용객 대폭 증가, 이용객에 인기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경.사진=단양군 제공.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경.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용객이 대폭 증가해 300만 명을 기록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용객이 지난 2020년 6월 200만 이용객 달성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310만 8506명이 다녀갔다.

시설별로는 만학천봉 전망대 257만 163명, 알파인코스터 24만 9488명, 짚와이어 17만 4535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5월 첫 운영을 시작한 만천하 모노레일은 개장 7개월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019년과 2021년 2회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충청권 최초로 `2019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며, 도담삼봉과 함께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올해 초 단양관광공사가 전격 출범함에 따라 자체 사업으로 운영되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효율적인 시설물 운영과 향상된 고객서비스 제공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비롯한 관광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단양관광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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