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청양군을 찾아 경로당에 1000만 원 상당의 최신형 대형TV를 기증했다. 사진=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청양군을 찾아 경로당에 1000만 원 상당의 최신형 대형TV를 기증했다. 사진=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청양군의 경로당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KT 방방곡곡 DX 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화를 돕고 소통하는 사업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KT의 어르신 지원사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함께 협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박승일 청양군지회장도 "코로나와 함께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도 많이 축소됐기에 이번 지원이 단비 같았다"며 "많은 기관에서 나눔의 동참 소식이 전해오면 좋겠다"고 전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디지털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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