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등 사각지대 발굴 노력 인정

대전 대덕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기관(우수상)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앞서 구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사업, 장애인 전담민관협의체 슈퍼비전 제공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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