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로 외 21개 노선 은행나무 1121주 수나무로 교체

대전 중구가 보문로 외 21개 노선의 은행나무 1121주의 암수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가 보문로 외 21개 노선의 은행나무 1121주의 암수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가 은행나무 낙과로 인한 거리 악취 해소를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 암수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9월부터 중구 보문로 외 21개 주요노선에 있는 암나무 1121주를 총 사업비 12억7000만 원을 투입, 수나무로 전면 교체했다. 활용 가능한 일부수목은 이식했으며, 제거산물은 펄프, 펠릿 등을 생산하는 향토기업인 ㈜풍림과 협약해 재활용하기로 했다.

또, 열매 격년결실 등으로 추후 불가피하게 파악하지 못한 소량의 나무에 대해서도 내년 가로수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교체할 예정이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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