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5회·53)을 인선했다. 통일정책비서관에는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행시 35회·51)이 내정됐다.

전북 출신인 박 비서관은 전북 부안여고,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환경보건정책과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물환경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이 비서관은 서울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5회로 통일부에서 교류협력기획과장, 정책총괄과장, 정치사회분석과장, 대변인,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임기 마지막까지 탄소중립 등 정책과제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박 비서관을 인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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