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중학교 도로옹벽 보수·보강 등 추진

대전 대덕구는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건설분야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경덕중학교 도로옹벽 보수·보강(4억 원) △삼정취수장 일원 급경사지 보수·보강(4억 원) △친환경 융설시스템(도로열선) 설치(6억 원) 등에 사용된다.

대덕구는 건설분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그동안 안전 문제가 제기됐던 시설물의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제설취약 구간 내 열선을 설치해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제설제 사용을 억제해 비점오염도 저감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제설취약 구간 열선 설치를 통해 제설로 인한 환경오염을 저감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그린뉴딜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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