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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호수 '천호지공원' 문화공간 확충

2021-12-07 기사
편집 2021-12-07 16:06:03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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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개 공간 6개 공간 확장
40억 원 투입 내년 8월까지 공사 예정

첨부사진1천호지 수변경관개선사업 종합계획도.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인기 대중가요 속 '단대호수' 가사로 유명한 천안시 안서동 수변공간인 천호지공원이 문화공간 확충으로 대변신한다. 대학이 밀집한 지역특성을 살려 '청춘광장'을 조성하고 공원 휴게시설도 개선한다.

천안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최종설계안은 천호지공원의 기존 3개 공간을 6개 공간으로 확장을 제안했다. 6개 공간은 다양한 계층의 활동을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청춘광장 중심으로 북측은 호수의 경관 감상과 휴식을 지원하는 '어울마당', 가족·연인단위의 휴식과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하늘못마당'을 조성한다. 남측은 호수의 생태와 인간의 휴식 활동이 공존하는 '초록언덕마당', 단국대 방면은 시민 체육과 운동을 지원하는 '호수건강마당'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인근 대학교와 인접한 공원 내 산책로는 특화가로로 조성해 식물색채와 시설물 디자인을 통합한다. 2.3㎞ 산책로 내에 그동안 부족하다고 지적됐던 휴게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도입해 도보 중 휴식이 필요한 이용객 편의를 제공한다. 청춘브릿지, 디지털워터스크린 등 신규 시설 도입으로 입체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늘린다. 천호지의 마스코트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인공 수달 둥지, 수달 쉼터 등도 조성한다.

천안시는 후속 조치로 사업실시를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내년 1-2월까지 종료한 뒤 2-3월 공사를 발주해 6-8월 40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호지 공원은 다양한 연령층이 공유하는 문화거점으로 천안의 대표 호수공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조성될 다른 호수공원들의 참고 모델이 되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지공원 야경은 천안 12경 가운데 하나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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