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민의힘 성일종<사진> 의원은 6일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서산·태안 2개소 어촌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내년까지 총 300개의 어촌마을을 선정해 2024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촌마을과 지원예정 총사업비는 △서산시 간월도항 총사업비 73억원(국비 51억 1000만원) △태안군 학암포항 총사업비 94억 1500만원(국비 65억 9100만원)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는 전국 186개소 어촌마을이 신청해 경쟁률이 3.72:1이었다.

서산·태안 지역은 지난 3년간 선정된 1-3차 사업에 서산 4개, 태안 9개 마을이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각 1개씩 선정됨으로써 최종적으로 서산 5개, 태안 10개 마을이 선정되어 합계 15개 어촌마을이 선정됐다. 특히 태안군은 충남 지역 모든 시·군 중 가장 많은 어촌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