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온라인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 몰을 통해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 4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다소비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4곳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온라인 수거 검사를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소비환경 변화에 맞춰 시기·테마별 온라인 수거를 진행하고 위생관리가 취약한 업체·품목에 대해서도 중점 검사할 예정이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1-2인 가구 증가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축산물 구매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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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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