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2024년까지 인증자격 유지

예산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에 선정됐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에 선정됐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재인증으로 예산군은 지난 2016년 최초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한 뒤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24년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군은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해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알리는 `가족송` 외에 부모님과 효도여행, 자녀와의 추억여행, 임신직원 편의용품 지원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적극 장려하며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번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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