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실용음악 정건영 교수와 제자 재능기부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지난 26일부터 3일까지 3회에 걸쳐 2021 학교로 찾아가는 버스킹공연을 진행했다. 사진 =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지난 26일부터 3일까지 3회에 걸쳐 2021 학교로 찾아가는 버스킹공연을 진행했다. 사진 =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3회에 걸쳐 2021 학교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당진정보고, 호서고, 신평고에서 점심시간에 펼쳐진 이 공연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제1차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시즌 공연을 마무리했다.

첫 번째 버스킹공연은 당진정보고 야외 운동장에서 진행해 많은 학생들이 교실과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며 노래와 연주를 즐겼다.

올해 처음 시도한 이 공연은 당진교육지원청과 세한대학교가 함께 준비했다. 세한대학교에서 실용음악을 가르치는 정건영 교수와 제자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교육지원청이 공연할 학교를 선정해 연결했다.

김용재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라야 행복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이런 행복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중 중학교를 대상으로 제2차 학교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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