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미등록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 100명 대상

사진=영동군보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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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동군보건소는 코로나 장기화속에 장애인재활키트로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있다.

5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 장기화속에 가정서장시간 지내야 하는 군보건소 미등록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재활키트로 가정에서 운동하세요’ 주제로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활운동 생활화로 일상생활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활키트를 배부하는 비대면 맞춤형 재활서비스다.

세라밴드 외 4종의 건강운동기구로 구성돼 있어 쉽고 간단하게 도구를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후 군은 주 1회 전화 상담으로 운동방법 지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에서도 자가 재활운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적고립, 불안감 해소, 인지기능 향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보건소 재활센터는 뇌 병변 및 지체 장애인이 등록 할 수 있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5-6명의 소 그룹으로 조를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재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재가장애인과 가족들은 영동군 재활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한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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