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청양소방서(서장 강기원)는 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119구급서비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을 적극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구급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사람(본인 또는 자녀 등 대리인)이 `119안전신고센터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필수사항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번호로 위급 상황 시 신고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즉시 정보가 전달되어 환자의 특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어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뇌졸중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게 더욱 필요하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청양군은 고령화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고 1인가구, 홀몸노인가구가 많아 구급서비스 안전망이 강화되어야 한다" 며 "가입이 어렵지 않으니 119안심콜 서비스에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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