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서 17일까지 19개 기념사업 순간 담아
무령왕 선포식, 동상 제작 등 선보여
`다시, 함께 만나는 무령왕 50·1500 기념사업`의 주제로 마련된 전시회는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추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1 무령왕의 해` 공식 선포식과 엠블럼 제작을 시작으로 무령왕 탄생제례 및 서거 추모제례, 무령왕 동상 제작 등 유관기관과 함께 1년여간 추진한 19개 기념사업 순간을 담았다.
특히, 발행 당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기념우표 및 기념도서 등을 실물로 전시한다.
최덕근 기획예산담당관은 "무령왕의 갱위강국의 뜻을 발전의 밑돌로 삼고자 추진한 `무령왕 50·1500 기념사업`의 마무리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백제의 중흥 군주이자 공주의 자긍심인 백제 제25대 무령왕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시정화두를 갱위강시 동심동덕으로 정한 바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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