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53% 증가한 총 747편 응모
예산오가초 출품작 '선택' 1위 금상 수상

청렴콘텐츠 공모에 충남교육 가족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산오가초등학교가 응모한(청렴 UCC 부문) `선택`이 1위인 금상으로 뽑혔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청렴콘텐츠 공모에 충남교육 가족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산오가초등학교가 응모한(청렴 UCC 부문) `선택`이 1위인 금상으로 뽑혔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청렴콘텐츠 공모에 충남교육 가족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산오가초등학교가 응모한(청렴 UCC 부문) `선택`이 1위인 금상으로 뽑혔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 예산오가초등학교가 응모한 `선택`을 비롯, 총 21편의 응모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청렴 UCC, 청렴 사진, 청렴 손글씨, 청렴 표어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이 공모전은 전년 489편 대비 53%, 258편 많은 총 747편의 작품을 제출, 청렴한 충남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청렴 UCC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예산오가초 출품작 `선택`은 선거를 소재로 청렴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처럼 아이들의 시선에서 어른들의 행동을 바라보는 비판적 시각은 우리 모두에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됐다.

수상작품은 충청남도교육청 청정충남교육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홍보자료 공모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청렴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일상의 문화로 정착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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