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2월 말까지,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것

이시종(사진·우측) 지사가 공병영(사진·좌측)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에게 임용장수여 모습. 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이시종(사진·우측) 지사가 공병영(사진·좌측)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에게 임용장수여 모습. 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옥천]충북도립대학교는 제7대 공병영(63) 총장이 취임 2년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30일 이 대학교에 따르면 공 총장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에게 임용장을 받은 뒤 충혼탑을 참배하는 일정 등으로 제7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서의 업무에 들어갔다.

공 총장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말까지이다. 별도의 취임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공 총장은 1958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교육부 평가과장, 장관비서실장, 충남대 사무국장, 서울대시설관리국장, 제6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공병영 총장은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교직원들과 충청북도 지역사회 등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한다"며 "다시 한번 초심대로 명품인재양성에 힘쓰고 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권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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