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서 3관왕 차지

증평군청 청사.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청 청사.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증평군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주관한 2021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2014년 이후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상식 없이 방문 전달방식으로 진행됐다.

증평군은 이번 제6회 대한민국 책 읽은 지자체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에는 증평군 의회 조문화 의원이 선정돼 국회 교육위원장 상을 받았다. 또 육군37사단 정재윤 중령, 이수연 대위, 박성준 상사가 제6회 대한민국 독서병영대상자로 결정돼 제2작전사령관 상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장 전달식에서는 제4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대회에서 특별상(증평군수상)을 수상한 증평초 3학년 최지율 어린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관·학·군이 상호 협력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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