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U15 유소년팀이 지난 28일 2021 전국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구 왕중왕전)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U15 유소년팀이 지난 28일 2021 전국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구 왕중왕전)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U15 유소년팀이 지난 28일 2021 전국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구 왕중왕전)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권역별 상위 64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64강 단판 토너먼트 승부로 우승컵의 주인이 가려졌다.

하나시티즌 U15는 서울 목동중과의 치열한 공방 속에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수비수 조대희가 최우수 선수상을, 골키퍼 우규정이 골키퍼상을 품에 안았다.

조대희 군은 "너무도 짜릿한 순간이었고 하나시티즌 U15의 역사를 쓴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며 "최우수선수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된 김윤열 하나시티즌 U15 감독은 "언제나 웃으면서 훈련하며 선수들이 즐기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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