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사용, 식사대용식 개발
NH농협은행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

지난 2005년 논산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주)두리두리가 NH농협은행이  수여하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NH농협논산시지부 제공
지난 2005년 논산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주)두리두리가 NH농협은행이 수여하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NH농협논산시지부 제공
[논산] 농업법인회사 (주)두리두리 (대표 김상현)가 NH농협은행이 우수 농식품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했다.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지부장 최생영)는 (주)두리두리를 찾아가 ‘2021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두리두리는 1998년 창립된 회사로 지난 2005년 논산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면서 사세가 확장되고 있다.

복원용즉석밥, 통곡물, 곡류분말 및 기타분말 등의 임가공분야에서 특화된 가공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곡류임가공 전문기업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식사 대용식을 개발·제품을 생산해 보급함으로써 일상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충분한 영양소를 편리하게 공급 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80여명의 직원들을 채용해 고용창출과 연간 250여 억 원의 매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인한 농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는 것 등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준 (주)두리두리 이사는 “창업 이후 순수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식사대용식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면서 사세가 신장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생영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발전가능한 우수 농식품 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과 협력으로 농업·농촌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수상 기업은 기업경영 무료 컨설팅, 농협몰 및 농협하나로유통 입점기회 부여, 여신금리 우대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 된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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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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