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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찾은 김동연 "지역 통합, 화합 시킬 것"

2021-11-27 기사
편집 2021-11-27 14:06:33
 강정의 기자
 justi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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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전시당 창당발기인대회, 중당 지원 없이 PK서 1000명 당원 확보 "정당 역사상 최초"

첨부사진1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관계자들이 27일 대전 동구 삼성동 페이퍼칼라빌딩에서 열린 새로운물결 대전시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강정의 기자


새로운물결 대전시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위해 대전을 찾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권 도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충청 출신의 대선 후보인 김 전 부총리는 '호남과 영남의 지지를 받을 충청 출신의 대통령 후보'임을 자임하자며 기존 기득권 해체를 주장했다.

김 전 부총리는 27일 대전 동구 삼성동 페이퍼칼라빌딩에서 열린 '새로운물결 대전시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이제는 호남과 영남의 지지를 받는 충청의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저는 고향이 충북 음성이고, 제 처는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고 공주에서 자랐다"며 "지역주의의 감정을 뛰어넘고 지역주의 판을 깨야 하며 지역 통합과 화합의 상징인 우리 충청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양당구조로 고착화돼 기득권유지에 급급한 대한민국 정치판을 바꾸고 우리 자녀들 수저 색깔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 만들겠다"고 일성했다.

이어 "대전 창준위를 계기로 대전에서도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지금은 작은 새로운 물결이 큰 폭풍과 퍼펙트스톰이 돼 정치판을 바꾸고 정치세력도 교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새로운물결 입당이 쇄도하고 있다는 게 김 전 부총리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주 부산과 경남 창당발기인대회에 이어 5곳의 창당 발기인대회를 일주일 만에 마치는 기염을 토하고 부산과 경남은 창당발기인대회 일주일 만에 창당대회를 열게 됐다. 발기인대회는 100명 이상의 발기인이 모여야 하지만 창당대회는 1000명 이상의 당원이 모여야 하는데,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1000명의 당원을 확보한 것"이라며 "지금의 정치와 다르게 중앙당의 재정 지원 없이 자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이렇게 빠른 시간에 자생적이고 자발적인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전 부총리의 대선 출마 이유는 기득권 해체와 지역 통합이다. 그는 최근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등 현 대선 정국을 겨냥하며 출마 당위성을 어필했다.

그는 "세 달 전 고향 충북 음성에서 대선 출마를 밝히고 두달 전 출마를 선언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선 안된다는 절실한 마음과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정치선언과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다"며 "지금의 정치구도와 혼탁한 현실로는 어떤 당의 누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다. 남 흠집내기, 과거 들춰내기만 하고 있고, 어느 누구도 대한민국의 비전과 대안제시와 문제 해결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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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7일 대전 동구 삼성동 페이퍼칼라빌딩에서 열린 새로운물결 대전시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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