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구매한도 30만원에서 2배 늘어

세종시는 올해 지역화폐 여민전 목표 발행액 3000억원 달성하기 위해 다음달 개인 구매 한도를 60만원으로 늘린다.

현재 여민전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내달부터는 구매 한도가 2배로 늘어난다.

지난 24일 기준 여민전 판매액은 올해 목표치의 88.3%인 265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조금만 노력하면 올해 발행목표액인 300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며 "여민전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세종시 성인 27만 9539명 중 절반가량인 14만 209명이 여민전 카드를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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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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