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 500만 원 기탁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음성군지부(지부장 최병길 왼쪽 2번째)는 지난 24일 군청을 방문,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음성군지부(지부장 최병길 왼쪽 2번째)는 지난 24일 군청을 방문,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음성군지부(지부장 최병길 이하·음성군지부)는 지난 24일 군청을 방문,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개인택시 음성군지부는 종사자 125명이 설립한 단체로 2018년 장학금 375만 원을 기탁 후 두 번째 방문이다.

최병길 지부장은 "관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힘드실 텐데 회원 분들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 육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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