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다음달 3일 5개팀 선발, 13일 최종 발표 및 심사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30일까지 `대전을 위하는 대전마케팅공사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2021 제2회 혁신 아이디어톤`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 시간 내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뜻한다.

대전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ESG 경영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기타 대전 관광자원 개발 등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이 목표다.

마케팅공사는 접수된 계획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5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팀은 일주일의 사전활동 기간 중 실무자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발표 및 심사는 같은 달 13일 마케팅공사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최우수상 1팀에는 5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각각 3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아이디어톤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내년도 우선 혁신추진과제로 선정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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