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비대면으로 운영됐던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대면 운영으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건강증진실에서는 혈압과 혈당, 인바디 등 기초검사와 유형별 건강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나기량 단장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은 지난 2010년 지역민들에게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충남대병원과 대전시,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협약해 설립됐다. 대전역 도시철도 1번 출구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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