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전서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야구대회 폐막
전국 20개 팀, 500여 명 참가… 경주 쏠라이트 야구단, 대구 워리어스 야구단 2부와 3부 각각 우승

21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야구대회 2부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경북쏠라이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21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야구대회 2부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경북쏠라이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생활체육 야구대회의 최고 권위대회인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가 21일 대전에서 폐막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대표 20개 팀과 500여 명의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회 규정에 따라 2부(선수 출신 5명 등록, 3명 출전)와 3부(선수 출신 출전불가) 두 개의 리그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21일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각 부 결승전에서 2부 리그는 경북 경주시 쏠라이트 야구단이 충북 청주히어로 야구단을 5-2로, 3부 리그는 대구 워리어스 야구단이 경기 안성 마스터즈 야구단을 20-2로 꺾으며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위드 코로나` 이후 생활체육 야구 활성화를 위해 디비전리그 강습회와 `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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