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앞 보라매공원 일대서 온·오프라인 개최… 문화·아트 프로그램 다채

2021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대전 서구 제공
2021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2021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아트마켓, 프리마켓, 아트빛터널, 아트갤러리 경매 등의 아트 관련 프로그램과 클래식·재즈 공연, 버스킹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트릭아트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주제로, 도심 속 공원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취소됐으며,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사전예약제와 관람인원 통제 등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축제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대표 축제라는 명성을 뛰어넘어 전국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