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통계발전 기여 공로 인정… 전국 12개 수상 기관 중 기초지자체 대덕구, 부산 진구 이례적

대전 대덕구가 1일 통계센터에서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1일 통계센터에서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덕구는 영세 제조업체 및 도매업자가 많아 조사가 어려웠음에도 안전사고 및 불응 사업체 발생 없이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해온 정부포상에서 전국 12개 수상 기관 중 자치구인 대덕구와 부산진구가 이례적으로 선정됐다.

대덕구는 1일 통계센터에서 포상 전수식을 열고 통계청 주관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1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헌신적으로 기여한 업무 유공자(기관)를 격려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덕구 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통계자료의 생산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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