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연계형 기본 2% 금리 적금상품
우대 조건 달성 시 연 최고 7% 금리 제공

신협중앙회가 막 내린 초저금리 시대에 맞춰 고금리 적금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협은 연 최고 7%의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현대카드연계형)`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만기 1년)까지 1인 1계좌(개인·개인사업자 대상)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로, 신협 제휴 현대카드 발급 후 발급월 포함 6개월 간 총 100만 원 이상 이용 시 우대이율을 연 4.5%포인트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신협 입출금 통장에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포인트)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 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연 0.1%포인트)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연 0.2%포인트) 시 모두 0.5%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협-현대 제휴카드는 개인카드 3종과 개인사업자카드 1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연회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할인이 들어가는 신협-현대 ZERO카드가 대표적이다.

이상윤 신협 디지털금융본부장은 "현대카드 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저금리 시대에 쉽게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구성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서민들의 가계 저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협 플러스정기적금 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협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뱅크` 또는 상품 취급 신협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발급과 이용 관련 문의는 현대카드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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