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마지막 행사.. 지역주도 초광역협력 논의의 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균형발전박람회가 백신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안동에서 열려 더욱 뜻 깊다"며 "분권과 혁신, 포용의 가치 속에 지역 균형발전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2개의 나라, 한쪽은 지방소멸의 나라, 한쪽은 부동산 집중의 나라로 갈라진 상황"이라며 "초광역협력이라는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신설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을 통해 어떠한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균형발전을 외면할 수 없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선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이사 등 지역산업 유공자 5명이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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