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세종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이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지난해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이 우수사례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적극적인 시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낸 점과 문화·교육·소통 중심의 개방형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2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증진, 특히 `책 읽는 세종`이라는 정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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