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6억원… 2023년까지 보도신설·불법주차 차단 추진

갤러리아타임월드 주변 지역보행환경 개선사업 위치도. 사진=대전 서구 제공
갤러리아타임월드 주변 지역보행환경 개선사업 위치도.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타임월드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16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구는 둔산동 보행환경 개선사업(1구역)으로 기존 사업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 2023년까지 상업 밀집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시설개선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 교통개선대책 사업을 추진한다는 예정이다.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타임월드 인근에 보도 신설, 불법주차 차단, 우회전 차로를 확보해 상습 차량정체 해소,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 등 보행환경의 질을 향상시켜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행권이 확보된 안전한 서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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