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9일까지 초등학생대상으로 어린이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2020년 불조심포스터 최우수작품.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2020년 불조심포스터 최우수작품.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영동소방서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도 어린이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공모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등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및 각 가정에서 불조심을 솔선수범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에 공모전 참가는 영동군 지역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4절지(가로39.4cmx세로54.5cm) 크기로 1인 1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영동소방서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11월 중 외부심사위원을 초청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해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을 선발할 예정이며 영동소방서장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또 영동소방서 고학년 최우수 품은 충청북도 공모전에 출품돼 12개 소방서 작품과 다시 한번 경쟁을 치르게 된다. 포스터 작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화재예방을 생활화하여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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