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소형과 대형 콩 콤바인 각 1대씩 구입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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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동군은 콩의 예취와 탈곡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콩 콤바인을 2대 구입해 지난 25일부터 임대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역농업인 일손부족 문제해결과 선진영농 환경구축을 위해 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형 콩 콤바인은 승용1조식으로 농업인 직접운반과 작업을 할 수 있다. 콤바인을 이용해 시간당 6.3a(189평) 작업이 가능하고 1일 임대료는 8만 원이다.

대형 콩 콤바인은 장비운영자들과 협약을 맺어 전문농업인 운영하게 된다. 농가는 평당 210원 작업 비를 부담하면 된다.

대형 콩 콤바인은 지난 25일 영동 심천면 약목리 콩밭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장비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콩 콤바인 성능을 평가하며 원만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로 깊어진 농촌시름을 덜기 위해 내실 있게 임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인홍 농기센터소장은 "이번에 구입한 콩 콤바인이 농가의 경영 비 절감과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소형 콩 콤바인은 농업인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구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콩 콤바인은 본소에서 임대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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