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원식)에서 운영중인 호암동 국민체육센터가 시설개선공사로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 간 휴관에 들어간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는 2006년 7월 개관해 15년간 충주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왔으며, 설비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이번 공사를 진행한다고 공단은 밝혔다. 이번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5.6억이며, 노후화된 보일러 등 각종 기계설비 교체와 수질향상을 위한 여과설비 교체 등이다.

김원식 이사장은 "이번 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공사는 안전과 직결된 노후화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서 공사기간동안 이용하지 못하는 충주 시민들께 양해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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