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신속하게 수색할 수 있는 장점

음성소방서는 지난 25일 음성경찰서와 `긴급현장상황반 대테러 FTX 훈련`에 소방드론을 지원하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음성소방서 제공
음성소방서는 지난 25일 음성경찰서와 `긴급현장상황반 대테러 FTX 훈련`에 소방드론을 지원하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음성소방서 제공
[음성]음성소방서는 지난 25일 음성경찰서와 `긴급현장상황반 대테러 FTX 훈련`에 소방드론을 지원하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발물 소지한 거동수상자가 있다는 신고를 가정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 소방서는 소방 드론을 활용하여 거동수상자 수색 정찰과 부상자 발생 대비 및 화학물질 등 신속 대처 정보제공 등의 임무를 맡는 등 적극 훈련에 임했다.

소방드론은 간편하게 기동이 가능하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신속하게 수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광범위한 재난지역에서 효과적인 현장 지휘, 위험성·접근성이 어려움이 있는 수난·산악사고 등 다방면에 활용하고 있다.

양찬모 소방서장은 "소방드론 관련 교육 및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드론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앞으로도 각종 현장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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