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시설 보수 사고 예방

병영안보체험장 내 줄타기 시설 보수 모습=계룡시 제공
병영안보체험장 내 줄타기 시설 보수 모습=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가 신도안면 석계리 일원의 병영안보체험장 내 주요 체험시설물에 대한 정비 작업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지난 5월 국토안전관리원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병영안보체험장의 일부 시설물이 노후 돼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정비는 △ 체험시설(외·두·세줄타기 등) 기둥 및 와이어 교체 △경사판 오르기 바닥목재 보수·교체 △미사일 전시장 수목 전지작업 △계룡대활주로 진입 계단 오일 스테인 도장 △화장실 센서 감지기 교체 등이다.

병영안보체험장은 그동안 계룡軍문화축제 시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장애물 극복 및 야전 취침 등 실제 국군 장병이 실시하는 기초 군사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생한 軍문화 체험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다.

시 관계자는 “시는 내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많은 관람객이 병영훈련체험장 방문·체험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관람객이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정비 및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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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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