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관리· 주민참여 활성화 등 우수… 지원체계 부문 특별상

대전 서구가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원체계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해 도시사회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다.

올해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서구는 △토지이용관리(녹지지역 등 국토균형발전사업, 도시재생·활성화) △조직역량 및 계획집행(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참여 활성화(주민자치회, 주민정책참여단 운영, 아동·청소년구정참여단, 주민참여예산, 소셜미디어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한 모두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가장 권위 있는 도시정책분야의 시상인 도시대상 2년 연속수상의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수준 높은 도시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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