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규암초, "고마워요 애플데이" , 도자기 체험활동 시행.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항상 노력하는 부여교육지원청

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는 고마워요 애플데이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존중과 배려하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베스트 커플상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아이들에게 환한 웃음을 만들어주었다.  사진=부여교육지원청제공
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는 고마워요 애플데이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존중과 배려하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베스트 커플상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아이들에게 환한 웃음을 만들어주었다. 사진=부여교육지원청제공
[부여]부여 규암초등학교는 미안하고 고마웠던 친구에게 사과를 교환하며 마음을 전하는 "고마워요 애플데이" 행사를 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활동은 사과 카드 주고받기와 함께 사과나무 아래에서 사진찍기 행사로 이루어졌다.

사과나무 아래에서 화해한 친구와 사진찍기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한 학생들은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친구와 싸웠는데, 미안하다고 말을 하지 못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사과를 주면서 화해도 하고, 같이 사진도 찍어서 너무 행복해요. 그리고 베스트커플상도 탔어요."라며 환한 웃음과 함께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같은날 규암초병설유치원은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활동을 시행해 유아들에게 그룻 위에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그릇을 만들고 사물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윤학중 교장은 "코로나로 답답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감수성과 창의성이 증진될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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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소근육발달에 좋은 흙을 만지며 직접 체험하며 도자기 만들기 장면 사진=부여교육지원청제공
규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소근육발달에 좋은 흙을 만지며 직접 체험하며 도자기 만들기 장면 사진=부여교육지원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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